유럽위원회는 1월 14일 마이크로소프트(MS)에 대해 2건의 독점법을 위반한 혐의에 대해 정식으로 조사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독점법 위반내용은 European Committee for interoperable Systems(ECIS)의 주장에 의한 상호 운용성의 문제와 노르웨이의 오페라 소프트웨어가 언급한 OS제품에 소프트웨어를 끼워 판매하는 것에 관한 것이다.

상호 운용성 문제에 대해서는 2007년 9월 유럽 제 1심 재판소에서 MS에게 타사의 서버 제품도 마이크로소프트 제품과 호환성을 갖출 수 있도록 인터페이스 정보를 공개하라고 명령을 내린 바 있다. ECIS는 MS 오피스 제품 및 관련 서버 제품과 NET Framework가 호환성에 관한 정보를 거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유럽 위원회는 이를 받아들여 MS가 최신 오피스 제품에 채용하고 있는 오픈 XML이 타사의 제품과 호환성을 가지고 있는지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유럽위원회는 같은 달 9월에 제 1심 재판소에서 윈도우즈 미디어 플레이어(MWP)를 윈도우즈와 함께 끼워 판매하는 것은 독점법 위반이라 판정한 바 있다. 오페라 소프트웨어는 MS의 인터넷 익스플로러도 이와 같은 이유로 독점법 위반이라 주장하고 있으며, 유럽 위원회도 받아들여 데스크탑 서치나 윈도우즈 라이브등 다른 윈도우즈 제품에 대해서도 MS가 Os의 지위를 남용하고 있는지 조사한다고 전했다.


출처 : www.kbench.com

이거.. 이런다고 MS사에 얼마나 영향력을 줄지..ㅋ;;

Posted by 정열의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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