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2, ‘저그’ 한국서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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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디어 올것이 왔다.”

‘스타크래프트2’의 ‘저그’가 마침내 내달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공개된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스타크래프트2’의 마지막 종족인 ‘저그’를 내달 10일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공개한다고 밝혔다.

‘저그’는 ‘스타크래프트2’의 세 종족 중 하나로 전편에 의하면 괴이한 외계 생명체의 모습을 하고 있다. 타 종족처럼 기계 장비에 의존하지 않고 진화에 의한 독자 무기로 적을 공격하는 것이 특징이다.

당초 ‘저그’의 공개를 지난해로 예상했지만 올해 초로 미루어 짐에 따라 세간에 떠돌고 있는 ‘스타크래프트2’ 연내 공개설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관련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해 블리즈컨 행사 이후 일부 게이머들은 ‘프로토스’의 공개 후 약 2개월 만에 ‘테란’이 공개된 점을 들어 ‘저그’ 종족의 공개를 이르면 지난해 10월, 늦어도 지난해 안으로 예상한 바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프랭크 피어스 부사장(Frank Pearce)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 회견을 진행한다.

또한 세계 최초로 ‘저그’를 포함, ‘스타크래프트2’의 세 종족 모두를 경험할 수 있는 시연 부스가 설치된다.

[최승진 기자 shaii@chosun.com] [www.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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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정열의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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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IPTV의 강점과 약점 …내달 법인 설립


다음커뮤니케이션이 22일 개방형 플랫폼을 만들어가는 새로운 IPTV 서비스 '오픈 IPTV'를 시작하겠다고 공식발표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미디어룸'을 기반으로 셀런의 IP셋톱박스를 이용하는 모델이다.

'오픈 IPTV'는 프로젝트명으로 브랜드 이름은 아니지만, 이 한마디에 다음이 생각하는 IPTV 서비스에 대한 철학과 비즈니스 모델이 담겨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같은 콘텐츠를 포털과 웹, 모바일, X박스, 홈서버·가정용 단말 등과 연계해 볼 수 있다는 의미이고 ▲하드웨어, 콘텐츠,애플리케이션, 서비스 등 사업자 입장에서는 플랫폼을 개방해 통신망이 없어도 IPTV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는 의미이며 ▲ MS 플랫폼을 쓰는 18개 국가 20개 IPTV 사업자 사이에는 국경을 넘어 콘텐츠를 주고받을 수 있다는 의미다.

이같은 모델은 IPTV사업자가 될 KT에 콘텐츠제공 및 기술지원업체로 들어가려는 네이버와 큰 차이가 난다.

네이버의 경우 지난 해 국회를 통과한 'IPTV법(인터넷멀티미디어방송법)'에 따르면 콘텐츠 제공도 할 수 없는 구조이지만, 법이 완화되더라도 직접 IPTV를 하겠다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다음은 IPTV 사업에 있어 개방성과 접근성을 무기로 '정공법'을 택한 반면, 네이버는 '타 사업자 플랫폼 활용 전략'으로 제한하고 있다는 점이 다르다.

다음은 한국MS, 셀런 등과 다음 달 IPTV 서비스 전담 조인트 벤처를 만들고, 지상파 및 해외콘텐츠와 제휴한 뒤 5월 시범사업을 거쳐 7월경 Pre-IPTV를 런칭한 뒤 11월 사업권을 획득하고 12월 상용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다음을 이를위해 SBS, MBC 등 지상파 방송사 및 싱가폴 텔레콤과 제휴를 협의하고 있다.

다음의 IPTV에 있어 강점과 약점은 무엇일 까.

가장 큰 장점은 인터넷의 에코시스템을 적극활용해 기존 통신사 위주의 IPTV와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는 점이다.

다음 정영덕 팀장은 "국내 인터넷 생태계를 처음 열고 오픈환경에서 인터넷 포털을 주도해온 다음이 IPTV 생태계에서도 잘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다"고 말했다.

KT와 하나로텔레콤에 IP셋톱을 공급한 셀런 김영민 사장도 "IPTV는 기존의 공중파나 위성TV 등과 전혀 다른 것이어야 함에도 그렇지 못한 것 같았는데, 이번에 다음과 MS가 IP(인터넷)의 진정한 능력을 한 번 보여주자고 해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이같은 전략은 특화된 광고 등 수익모델에서의 차별성 뿐 아니라 UCC채널과 다양한 콘텐츠 제휴 등 참여폭이 확대된 IPTV로 나가는 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한 지난 해 국회를 통과한 IPTV법에 '망동등접근'이 명시화되고, 방송통신위원회 출범과 함께 플랫폼 개방에 정책당국이 큰 관심을 두고 있다는 점도 다음같은 오픈IPTV 진영에게는 유리하다.

그러나 세계 최초로 다음과 MS, 셀런이 개방형 IPTV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몇가지 극복돼야 할 문제도 있다.

우선 정책당국은 망없는 다음같은 사업자가 IPTV사업을 할 수 있도록 IPTV 시행령을 만들면서 망동등접근 원칙에 따라 합리적인 망이용대가를 산정해 줘야 한다. 선언적인 망동등접근으로 그친다면 우리나라에서 오픈TV는 뿌리내리기 어렵다.

지상파 콘텐츠와의 제휴와 UCC채널의 저작권 문제도 관건이다.

이날 다음 정영덕 팀장은 "기본적인 IPTV서비스를 위해 지상파 플랫폼과의 제휴는 중요하다"면서 "지상파 플랫폼과 새롭게 함께 할 수 있는 모델을 곧 설계해서 다시 말씀드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UCC 저작권의 경우 "훌륭한 다음 카페 글 등을 활용하면서 수익을 나누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하나TV, 메가TV의 최대 고민은 지상파 방송 프로그램 수급이다.

이와관련 다음과 한국MS, 셀런 등은 내달 조인트 벤처를 만들면서 SBS·MBC 등과 지분투자를 포함한 포괄적인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지상파 방송사들의 뉴미디어 시장 진출이 오픈TV진영과의 공동법인 설립으로 이어진다면?

미디어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오픈TV 진영은 찻잔속의 태풍이 아니라 미디어 시장의 작은 거인, 어쩌면 허리케인이 될 지도 모른다.

/김현아기자 cha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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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다음 IPTV... 성공할 수 있을라나... 두고 봐야지~ㅋ
Posted by 정열의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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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위원회는 1월 14일 마이크로소프트(MS)에 대해 2건의 독점법을 위반한 혐의에 대해 정식으로 조사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독점법 위반내용은 European Committee for interoperable Systems(ECIS)의 주장에 의한 상호 운용성의 문제와 노르웨이의 오페라 소프트웨어가 언급한 OS제품에 소프트웨어를 끼워 판매하는 것에 관한 것이다.

상호 운용성 문제에 대해서는 2007년 9월 유럽 제 1심 재판소에서 MS에게 타사의 서버 제품도 마이크로소프트 제품과 호환성을 갖출 수 있도록 인터페이스 정보를 공개하라고 명령을 내린 바 있다. ECIS는 MS 오피스 제품 및 관련 서버 제품과 NET Framework가 호환성에 관한 정보를 거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유럽 위원회는 이를 받아들여 MS가 최신 오피스 제품에 채용하고 있는 오픈 XML이 타사의 제품과 호환성을 가지고 있는지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유럽위원회는 같은 달 9월에 제 1심 재판소에서 윈도우즈 미디어 플레이어(MWP)를 윈도우즈와 함께 끼워 판매하는 것은 독점법 위반이라 판정한 바 있다. 오페라 소프트웨어는 MS의 인터넷 익스플로러도 이와 같은 이유로 독점법 위반이라 주장하고 있으며, 유럽 위원회도 받아들여 데스크탑 서치나 윈도우즈 라이브등 다른 윈도우즈 제품에 대해서도 MS가 Os의 지위를 남용하고 있는지 조사한다고 전했다.


출처 : www.kbench.com

이거.. 이런다고 MS사에 얼마나 영향력을 줄지..ㅋ;;

Posted by 정열의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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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스케이프 '아듀'

서울경제|기사입력 2007-12-30 17:36 |최종수정2007-12-30 19:48 기사원문보기

초창기 인터넷 보급의 주역 웹브라우저
MS '익스플로러' 독주 강화될듯

‘인터넷 망’이란 웹 공간을 처음으로 널리 확산시키며 한때 컴퓨터시장을 장악했던 웹 브라우저 넷스케이프(사진)가 출시 14년만에 역사의 뒤켠으로 사라진다.

28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넷스케이프를 소유한 미국 AOL사가 내년 2월 1일부로 넷스케이프에 대한 운영 및 서비스를 모두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AOL측은 “‘넷스케이프 내비게이터’의 추가적인 기능개선이나 홍보활동을 중단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지난 1994년 세계 첫 검색 브라우저로서 상용화 된 이후 한 때 시장점유율이 85%나 달했던 넷스케이프는 14년만에 종적을 감추게 됐다.

넷스케이프는 지난 2003년 거대 미디어기업 타임워너 계열의 AOL이 인수한 이후 경쟁사인 MS의 ‘익스플로러’와 차별화하기 위해 여러가지 전략을 구사했지만 MS의 아성을 끝내 꺾지 못했다. 넷스케이프 측의 톰 드라포 이사는 “AOL이 넷스케이프를 살리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였지만 MS사와의 경쟁에서 끝내 이기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MS의 인터넷 브라우저 독식체제는 한껏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넷스케이프는 94년 당시 처음으로 인터넷이란 개념을 몰고온 ‘월드와이드웹(World Wide Web)’의 상용화를 추진했던 모자이크 커뮤니케이션즈의 마크 앤드리센과 짐 클라크에 의해 개발됐다. 1995년 8월 넷스케이프는 기업공개(IPO)에서 공모가 주당 14달러에서 출발해 첫장에서 주당 28달러에 마감하는 기록을 세웠다. 첫 거래날에 넷스케이프는 장중 무려 주당 75달러까지 오르면서 회사는 승승장구했다.

하지만 빌 게이츠의 마이크로소프트(MS)가 곧 시작프로그램인 원도를 시장에 내놓으면서 넷스케이프의 운명은 급격히 반전했다. MS가 자신들이 넷스케이프의 대항마 격으로 발명한 익스플로러를 윈도에 끼워넣어 팔기 시작하면서 넷스케이프는 사용자들에게 더 이상 불필요한 존재가 됐다. MS의 이 같은 번들링 판매방식은 지금까지도 MS의 시장독점을 키운 근거로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다. 90년대 중반 85%에 달했던 넷스케이프의 점유율은 2006년 들어 1%대로 무너졌다.

김승연기자 bloo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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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거 블로그에 올려도 돼는 거지?? 네이버에서 보다가 올렸는데.. 네이버에서는 네이버블로그에 담을수 있게 해놨던데..;;;ㅋㅋㅋ 만약 불법이면 어떻하지??ㅡ.ㅡ;
Posted by 정열의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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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이랑 사전적의미로
e북이라고도 한다. 도서로 간행되었거나 간행될 수 있는 저작물의 내용이 디지털 데이터를 이용해 전자 기록매체·저장장치에 수록된 뒤, 유무선 정보통신망을 통해 컴퓨터나 휴대단말기로 그 내용을 읽고 보고 들을 수 있도록 한 디지털 도서를 총칭한다.

전자책을 최초로 상용화한 것은 일본 NEC(Nippon Electric Company)의 디지털 북 플레이어 DP-P1으로, 5.6인치 흑백 액정 디스플레이에 문장과 화상을 재생할 수 있고, 확대표시, 자동 페이지 넘김, 검색 등의 기능도 갖추었다. 이후 전자책 산업은 빠르게 발전해 향상된 스크린 해상도, 다양한 편집기능 등을 갖추어 클릭만으로도 페이지를 넘길 수 있고, 메모는 물론 텍스트의 확대 및 축소, 인터넷 서점이나 도서관의 문서 검색 및 내용 다운로드 등도 가능하게 되었다.

또한 종이책에 비해 가격이 훨씬 저렴하고, 온라인 구매를 통해 시간을 절약할 수 있으며, 필요한 부분만 별도로 구입할 수도 있다. 독서를 하면서 동영상 자료를 보거나 배경음악을 들을 수도 있고, PDA나 휴대용 단말기 등에 저장하여 언제 어디서나 쉽게 원하는 책을 찾아볼 수도 있다.

출판사의 입장에서는 인쇄나 제본 등의 제작비와 유통비를 절약할 수 있고, 재고 부담이 적으며 책 내용을 업데이트하기도 쉽다는 장점이 있다. 독자의 입장에서는 종이책에 비하여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서점에 가지 않고 온라인을 통하여 구매함으로써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또 독서를 하면서 동영상 자료를 보거나 배경음악을 들을 수도 있고, 휴대용 단말기를 통하여 언제 어디서나 쉽게 원하는 책을 찾아볼 수도 있다.

단말기의 보편화가 관건이기는 하지만, 전자책 시장의 규모는 초고속인터넷의 확산과 더불어 갈수록 커지는 추세이다. 전자책을 대여해주는 전자도서관이 늘고 있고, 아파트 단지 내에 자체 전자도서관도 생기고 있다. 

라는 것이 사전적 의미이고..

실제로 전자책(e book) 은 아니지만  왠만한 TEXT 뷰어는 PMP 나, 휴대폰에서 가능 한 기능이다. 그래서 쉽게 TEXT파일을 전자기기로 본다 이렇게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 전자책은  e잉크 라는 것을 사용하여 전자종이를 사용한다는 것이다 e잉크의 간단한 특징으로는 소비전력이 LCD의 1/100이라는 점과 태양광 아래에서도 볼수 있다는 것 이런 점이 다르다. 이런 특징은 진짜 종이처럼 사용할 수 있다. 이런 진짜 종이 같아서 어두운곳에서 책을 볼려면 불을 켜야하고, 밝은 곳(야외)에 나가면 화면이 더 잘보이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화면이 소비전력을 거의 안 잡아 먹기 떄문에 AAA 건전지 2개로 한달 가량을 사용할 수 있다.(끽해야 7~8시간 가는PMP에 비하면 엄청 작은 전력 소비량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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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모든 기기들이 그렇지만 이윤 창출을 위한 부분이 아직 애매모호한 부분이 있어 상용화는 어렵다고 생각이 지배적이다. 특히 우리 나라에서는 각종 멀티미디어 포터블 기기들이 즐비한다. 요즘 뜨고있는 UMPC 부터 시작해서 PDA, MP4, PMP 등등 그런것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인지도 면에서 밀린다. 게다가 아직 컨텐츠도 부족하고 지원형식 역시 압축 파일이나 PDF 파일 등등.. 파일 지원형식이 부족하다는 점도 있다.

결론 적으로 쉽사리. 뜬다~ 안든다~ 라는 흑백논리적인 결론은 내릴수 없지만, 멀지 않은 미래에는 반드시 등장 할꺼 같다.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세요??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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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tV 가 머야??

★ITnews★ 2007. 11. 26. 10:12
※IP TV의 사전적 의미.
사전적인 의미로는 다음과 같다.
인터넷 프로토콜 텔레비전(Internet Protocol Television)의 약자이다. 초고속 인터넷을 이용하여 정보 서비스, 동영상 콘텐츠 및 방송 등을 텔레비전 수상기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인터넷과 텔레비전의 융합이라는 점에서 디지털 컨버전스의 한 유형이라고 할 수 있다. 기존의 인터넷TV와 다른 점이라면 컴퓨터 모니터 대신 텔레비전 수상기를 이용하고, 마우스 대신 리모콘을 사용한다는 점이다.

IPTV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텔레비전 수상기와
셋톱박스, 인터넷 회선만 연결되어 있으면 된다. 곧, 텔레비전에 셋톱박스(set top box)나 전용 모뎀을 덧붙이고 텔레비전을 켜듯이 전원만 넣으면 이용할 수 있다. 따라서 컴퓨터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라도 리모콘을 이용하여 간단하게 인터넷 검색은 물론 영화 감상, 홈쇼핑, 홈뱅킹, 온라인 게임, MP3 등 인터넷이 제공하는 다양한 콘텐츠 및 부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IPTV는 비디오를 비롯한 방송 콘텐츠를 제공한다는 점에서는 일반 케이블방송이나 위성방송과 별다른 차이점이 없지만, 양방향성이 추가된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 일반 공중파 방송이나 케이블방송 또는 위성방송과는 달리 시청자가 자신이 편리한 시간에 자신이 보고 싶은 프로그램만 볼 수 있다. 따라서 TV 방송의 주도권이 방송사나 중계업자로부터 시청자에게 넘어가는 셈이 된다. 현재 홍콩과 이탈리아, 일본 등 일부 국가에서 IPTV 서비스를 하고 있지만 전세계적으로 초기 단계라고 할 수 있다. 국내의 경우, 통신사업자들이 기존의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하여 범위의 경제 효과를 누리고자 IPTV 제공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IPTV는 인터넷 프로토콜 텔레비전의 약자로 초고속 인터넷망을 이용하여 제공되는
양방향 텔레비전 서비스를 말한다. IPTV를 보는 방법은 크게 PC를 이용하는 방법과 TV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PC를 이용하는 방법은 초고속 인터넷 연결만 되어 있으면 이용할 수 있다. TV를 통하는 방법은 기존 TV에 인터넷 회선을 연결하여 방송을 보는 것이다. 즉, 기존 텔레비전에 셋톱박스를 덧붙이고 인터넷 회선만 연결하여 텔레비전을 켜듯이 전원만 넣으면 이용할 수 있다. 따라서 컴퓨터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라도 리모콘을 이용하여 간단하게 IPTV를 즐길 수 있게 된다.
그럼 IPTV는 기존 TV보다 무엇이 더 좋아지는 것인가? 우선 기존의 공중파나 케이블, 위성과는 달리 시청자가 자신이 편리한 시간에 자신이 보고 싶은 프로그램을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컨텐츠 측면에서도 인터넷 검색은 물론 영화 감상, 홈쇼핑, 홈뱅킹, 온라인 게임, MP3 등 인터넷이 제공하는 다양한 콘텐츠 및 부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IPTV 서비스는 통신업체 등이 준비 중인 통신, 방송, 인터넷 서비스를 통합한, 이른바 트리플 서비스의 중심에 있게 될 것이라는 거다. 다시 말해 이 세 가지 서비스를 통합하여 저렴하게 제공하는 트리플 서비스의 main driver가 된다는 것이다.
자, 다음으로는 IPTV시장 전망에 대해서 살펴 보죠 시장조사 전문기관 MRG에 따르면 전 세계 IPTV 가입자는 2005년 380만에서2008년 2500만으로 3년 평균 88%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유럽의 IPTV 가입자 증가세가 두드러져, 2005년 180만 에서 2008년 960만으로 약 천만에 가까운 가입자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북미와 아시아의 경우 2005년에 각각 백만 정도에서 2008년경 각각 750만 정도의 가입자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국가별 동향을 보면, 현재 홍콩과 이탈리아, 일본 등 일부 국가에서 IPTV 서비스를 하고 있지만 전세계적으로 초기 단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재미있는 대목은, 일본이 IPTV에서 우리보다 더 앞서가고 있는데요, 일본에서 IPTV가 확산된 요인 중 하나가 바로 겨울연가를 비롯한 우리 한국 드라마를 상영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Posted by 정열의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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