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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1.22 다음 IPTV의 강점과 약점 …내달 법인 설립 1
  2. 2007.11.26 IPtV 가 머야?? 2

다음 IPTV의 강점과 약점 …내달 법인 설립


다음커뮤니케이션이 22일 개방형 플랫폼을 만들어가는 새로운 IPTV 서비스 '오픈 IPTV'를 시작하겠다고 공식발표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미디어룸'을 기반으로 셀런의 IP셋톱박스를 이용하는 모델이다.

'오픈 IPTV'는 프로젝트명으로 브랜드 이름은 아니지만, 이 한마디에 다음이 생각하는 IPTV 서비스에 대한 철학과 비즈니스 모델이 담겨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같은 콘텐츠를 포털과 웹, 모바일, X박스, 홈서버·가정용 단말 등과 연계해 볼 수 있다는 의미이고 ▲하드웨어, 콘텐츠,애플리케이션, 서비스 등 사업자 입장에서는 플랫폼을 개방해 통신망이 없어도 IPTV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는 의미이며 ▲ MS 플랫폼을 쓰는 18개 국가 20개 IPTV 사업자 사이에는 국경을 넘어 콘텐츠를 주고받을 수 있다는 의미다.

이같은 모델은 IPTV사업자가 될 KT에 콘텐츠제공 및 기술지원업체로 들어가려는 네이버와 큰 차이가 난다.

네이버의 경우 지난 해 국회를 통과한 'IPTV법(인터넷멀티미디어방송법)'에 따르면 콘텐츠 제공도 할 수 없는 구조이지만, 법이 완화되더라도 직접 IPTV를 하겠다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다음은 IPTV 사업에 있어 개방성과 접근성을 무기로 '정공법'을 택한 반면, 네이버는 '타 사업자 플랫폼 활용 전략'으로 제한하고 있다는 점이 다르다.

다음은 한국MS, 셀런 등과 다음 달 IPTV 서비스 전담 조인트 벤처를 만들고, 지상파 및 해외콘텐츠와 제휴한 뒤 5월 시범사업을 거쳐 7월경 Pre-IPTV를 런칭한 뒤 11월 사업권을 획득하고 12월 상용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다음을 이를위해 SBS, MBC 등 지상파 방송사 및 싱가폴 텔레콤과 제휴를 협의하고 있다.

다음의 IPTV에 있어 강점과 약점은 무엇일 까.

가장 큰 장점은 인터넷의 에코시스템을 적극활용해 기존 통신사 위주의 IPTV와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는 점이다.

다음 정영덕 팀장은 "국내 인터넷 생태계를 처음 열고 오픈환경에서 인터넷 포털을 주도해온 다음이 IPTV 생태계에서도 잘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다"고 말했다.

KT와 하나로텔레콤에 IP셋톱을 공급한 셀런 김영민 사장도 "IPTV는 기존의 공중파나 위성TV 등과 전혀 다른 것이어야 함에도 그렇지 못한 것 같았는데, 이번에 다음과 MS가 IP(인터넷)의 진정한 능력을 한 번 보여주자고 해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이같은 전략은 특화된 광고 등 수익모델에서의 차별성 뿐 아니라 UCC채널과 다양한 콘텐츠 제휴 등 참여폭이 확대된 IPTV로 나가는 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한 지난 해 국회를 통과한 IPTV법에 '망동등접근'이 명시화되고, 방송통신위원회 출범과 함께 플랫폼 개방에 정책당국이 큰 관심을 두고 있다는 점도 다음같은 오픈IPTV 진영에게는 유리하다.

그러나 세계 최초로 다음과 MS, 셀런이 개방형 IPTV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몇가지 극복돼야 할 문제도 있다.

우선 정책당국은 망없는 다음같은 사업자가 IPTV사업을 할 수 있도록 IPTV 시행령을 만들면서 망동등접근 원칙에 따라 합리적인 망이용대가를 산정해 줘야 한다. 선언적인 망동등접근으로 그친다면 우리나라에서 오픈TV는 뿌리내리기 어렵다.

지상파 콘텐츠와의 제휴와 UCC채널의 저작권 문제도 관건이다.

이날 다음 정영덕 팀장은 "기본적인 IPTV서비스를 위해 지상파 플랫폼과의 제휴는 중요하다"면서 "지상파 플랫폼과 새롭게 함께 할 수 있는 모델을 곧 설계해서 다시 말씀드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UCC 저작권의 경우 "훌륭한 다음 카페 글 등을 활용하면서 수익을 나누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하나TV, 메가TV의 최대 고민은 지상파 방송 프로그램 수급이다.

이와관련 다음과 한국MS, 셀런 등은 내달 조인트 벤처를 만들면서 SBS·MBC 등과 지분투자를 포함한 포괄적인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지상파 방송사들의 뉴미디어 시장 진출이 오픈TV진영과의 공동법인 설립으로 이어진다면?

미디어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오픈TV 진영은 찻잔속의 태풍이 아니라 미디어 시장의 작은 거인, 어쩌면 허리케인이 될 지도 모른다.

/김현아기자 cha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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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다음 IPTV... 성공할 수 있을라나... 두고 봐야지~ㅋ
Posted by 정열의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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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tV 가 머야??

★ITnews★ 2007. 11. 26. 10:12
※IP TV의 사전적 의미.
사전적인 의미로는 다음과 같다.
인터넷 프로토콜 텔레비전(Internet Protocol Television)의 약자이다. 초고속 인터넷을 이용하여 정보 서비스, 동영상 콘텐츠 및 방송 등을 텔레비전 수상기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인터넷과 텔레비전의 융합이라는 점에서 디지털 컨버전스의 한 유형이라고 할 수 있다. 기존의 인터넷TV와 다른 점이라면 컴퓨터 모니터 대신 텔레비전 수상기를 이용하고, 마우스 대신 리모콘을 사용한다는 점이다.

IPTV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텔레비전 수상기와
셋톱박스, 인터넷 회선만 연결되어 있으면 된다. 곧, 텔레비전에 셋톱박스(set top box)나 전용 모뎀을 덧붙이고 텔레비전을 켜듯이 전원만 넣으면 이용할 수 있다. 따라서 컴퓨터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라도 리모콘을 이용하여 간단하게 인터넷 검색은 물론 영화 감상, 홈쇼핑, 홈뱅킹, 온라인 게임, MP3 등 인터넷이 제공하는 다양한 콘텐츠 및 부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IPTV는 비디오를 비롯한 방송 콘텐츠를 제공한다는 점에서는 일반 케이블방송이나 위성방송과 별다른 차이점이 없지만, 양방향성이 추가된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 일반 공중파 방송이나 케이블방송 또는 위성방송과는 달리 시청자가 자신이 편리한 시간에 자신이 보고 싶은 프로그램만 볼 수 있다. 따라서 TV 방송의 주도권이 방송사나 중계업자로부터 시청자에게 넘어가는 셈이 된다. 현재 홍콩과 이탈리아, 일본 등 일부 국가에서 IPTV 서비스를 하고 있지만 전세계적으로 초기 단계라고 할 수 있다. 국내의 경우, 통신사업자들이 기존의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하여 범위의 경제 효과를 누리고자 IPTV 제공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IPTV는 인터넷 프로토콜 텔레비전의 약자로 초고속 인터넷망을 이용하여 제공되는
양방향 텔레비전 서비스를 말한다. IPTV를 보는 방법은 크게 PC를 이용하는 방법과 TV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PC를 이용하는 방법은 초고속 인터넷 연결만 되어 있으면 이용할 수 있다. TV를 통하는 방법은 기존 TV에 인터넷 회선을 연결하여 방송을 보는 것이다. 즉, 기존 텔레비전에 셋톱박스를 덧붙이고 인터넷 회선만 연결하여 텔레비전을 켜듯이 전원만 넣으면 이용할 수 있다. 따라서 컴퓨터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라도 리모콘을 이용하여 간단하게 IPTV를 즐길 수 있게 된다.
그럼 IPTV는 기존 TV보다 무엇이 더 좋아지는 것인가? 우선 기존의 공중파나 케이블, 위성과는 달리 시청자가 자신이 편리한 시간에 자신이 보고 싶은 프로그램을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컨텐츠 측면에서도 인터넷 검색은 물론 영화 감상, 홈쇼핑, 홈뱅킹, 온라인 게임, MP3 등 인터넷이 제공하는 다양한 콘텐츠 및 부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IPTV 서비스는 통신업체 등이 준비 중인 통신, 방송, 인터넷 서비스를 통합한, 이른바 트리플 서비스의 중심에 있게 될 것이라는 거다. 다시 말해 이 세 가지 서비스를 통합하여 저렴하게 제공하는 트리플 서비스의 main driver가 된다는 것이다.
자, 다음으로는 IPTV시장 전망에 대해서 살펴 보죠 시장조사 전문기관 MRG에 따르면 전 세계 IPTV 가입자는 2005년 380만에서2008년 2500만으로 3년 평균 88%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유럽의 IPTV 가입자 증가세가 두드러져, 2005년 180만 에서 2008년 960만으로 약 천만에 가까운 가입자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북미와 아시아의 경우 2005년에 각각 백만 정도에서 2008년경 각각 750만 정도의 가입자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국가별 동향을 보면, 현재 홍콩과 이탈리아, 일본 등 일부 국가에서 IPTV 서비스를 하고 있지만 전세계적으로 초기 단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재미있는 대목은, 일본이 IPTV에서 우리보다 더 앞서가고 있는데요, 일본에서 IPTV가 확산된 요인 중 하나가 바로 겨울연가를 비롯한 우리 한국 드라마를 상영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Posted by 정열의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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